이선균·조진웅 '무덤까지..', '끝까지 간다'로 제목 변경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17 16: 23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 '무덤까지 간다'가 새로운 제목으로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무덤까지 간다'가 '끝까지 간다'로 제목을 변경한 것.
'끝까지 간다'는 연기파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선균이 우연한 사고 후 완벽한 은폐를 꿈꾸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하며 위기에 빠져드는 형사 건수 역을, 그리고 묵직한 존재감의 배우 조진웅이 건수가 저지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그를 협박해 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한 순간의 실수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담아낸 '끝까지 간다'는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또 다시 새로운 위기와 상황이 이어지며 심리적 압박을 더해가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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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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