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골든크로스' 3,4회 연속 방송 고심 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17 16: 44

KBS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따라 수목 드라마 '골든크로스'의 3,4회 연속 편성을 고심 중이다.
KBS는 17일 편성 공지를 통해 '골든크로스' 3회는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3회가 끝난 시간인 10시 50에 4회를 편성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골든크로스' 4회가 연속 편송되는 것은 가안일 뿐, 확정적이지는 않다. 4회 방송이 불발된다면, 다른 안이었던 '다큐멘터리 3일' 재방송이 방영된다.

이날 KBS 관계자는 1안과 2안이 동시에 공개된 것에 대해 "상황에 따라 편성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인 '밥상의 신'과 '해피투게더3'는 결방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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