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힙합그룹 M.I.B가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팬사인회와 20일 개최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모두 취소하고 세월호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M.I.B는 당초 19일 김포 모 서점에서 팬사인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지난 16일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17일 이를 모두 취소했다.
또 20일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었던 글로벌 팬미팅도 긴급 취소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주로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I.B는 최근 발표한 신곡 '치사 바운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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