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LG-넥센전, 2회초 우천 노게임 선언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4.17 19: 46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잠실 매치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넥센과의 경기가 2회초 무사 1,2루까지 진행됐으나 오후 7시 16분 우천 중단됐다. KBO는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전국적인 비로 인해 경기가 더이상 진행될 수 없다고 판단해7tl 46분 경기를 우천 노게임 결정했다.
이날 경기는 넥센이 1회초 2사 만루에서 유한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LG가 1회말 바로 2사 만루에서 나온 이병규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넥센이 2회 불안하던 임지섭을 상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상황이었다.

노게임 선언된 이날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이날 대구, 광주, 부산 경기도 우천 연기됨에 따라 이날은 프로야구 경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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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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