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류현진, LAD 스윕패 막았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4.18 08: 21

[OSEN=선수민 인턴기자] 류현진(27, LA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시즌 3승을 따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호투로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 26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지역지 는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원정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고, 샌프란시스코전 스윕패도 막았다“고 전했다. 이어 ”7이닝을 쉽게 막으며 그의 임무를 다했다“고 했다.

다저스는 앞선 16, 17일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1점차 패배를 당하며 스윕패 위기에 몰렸었다. 하지만 류현진이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이며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3승(1패)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도 1.93으로 낮췄다.
krsumin@osen.co.kr
샌프란시스코=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