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맨유, 올 여름 최고의 선수 영입할 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18 09: 21

후안 마타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활을 확신하며 올 여름 최고의 선수를 데려올 것이라 기대했다.
마타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미러와 인터뷰서 "맨유는 항상 세계에서 가장 큰 최고 레벨의 클럽이었다"면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한 시즌 나가지 못한다면 이듬해에 출전해 우승할 수 있다"고 희망을 노래했다.
맨유는 올 시즌부터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부침을 겪고 있다. 올 겨울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 클럽 레코드에 첼시의 후안 마타를 영입하고도 여전히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마타는 "맨유의 밝은 미래가 다시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는 과도기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올 여름 최고의 선수들을 데려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마타는 또 "맨유가 모든 우승트로피 경쟁에 재차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맨유의 이러한 모습을 지켜봐왔다. 이러한 순간은 확실히 돌아올 것"이라고 희망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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