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영화 '역린'의 VIP시사 일정이 취소됐다.
'역린' 측은 18일 오전 오는 22일 서울 롯대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예정됐던 VIP시사회가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30일 개봉을 앞두고 중요한 행사이긴 하나, 구조 상황이 난항을 겪으며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시기, 화려한 행사는 맞지 않는다는 내부적 판단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자만 22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언론배급시사회는 예정되로 진행된다.
앞서 16일 '역린' 측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예정이었던 무비 토크를 취소, 녹화로 대체한 바 있다.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현빈의 군 제대 복귀작이다. 현빈 외에도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만든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영화계의 배우와 제작진은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이후 행사들의 취소를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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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