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전지현 中공연' 삼성전자, "행사취소 어려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18 11: 20

배우 김수현, 전지현, 가수 성시경, 린이 참석하는 삼성전자 갤럭시S5의 중국 프로모션 행사 일정이 취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삼성전자 측 관계자는 18일 오전 OSEN에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사안이라면 검토했겠지만 중국 현지에서 개최하는 공연이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신뢰문제가 연결돼 있어 취소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초 계획됐던 대로 공연이 진행될 것"이라며 "기존 안에서 달라진 내용이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메인으로 구성됐다. 김수현, 전지현, 성시경, 린 중 일부 참석자가 국내 정서를 감안해 행사 취소 요청을 했으나, 주최 측에서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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