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보류, 교육부 등 교육당국 '전면 보류'

수학여행 보류

진도 인근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학여행을 당분간 전면 보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교육부는 일선 학교들에 예정된수학여행을 계속 진행할지 여부를 18일까지 보고하라고 시도교육청에 요척했다고 17일 밝혔다.

수학여행 보류 의견이 수렴되는 대로 다움주 관계자 회의를 열어 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도 인근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학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져 사실상 수학여행이 취소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학부모들은 수학여행 보류가 되지 않으면, 자녀를 참가시키지 않겠다는 의견도 내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