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다웃파이어’ 아들 매튜 로렌스, 속편 제작에 “꼭 참여하고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18 14: 37

1993년에 개봉됐던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속편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배우 매튜 로렌스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에 따르면 로렌스는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속편 제작 소식을 듣자 “꼭 참여 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로렌스는 원작에서 주연 로빈 윌리엄스의 아들 역을 맡았다. 딸 역을 맡았던 마라 윌슨은 SNS를 통해 속편에서 함께 할 계획이 없음을 알렸다.

로렌스는 TMZ닷컴을 통해 “마라가 왜 속편 참여에 반대하는지 모르겠지만 샐리 필드와 함께 연기한다면 특히 기쁠 것 같다”며, “가족이 다시 모인다면 멋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다수의 미국 언론은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메가폰을 잡았던 크리스 콜럼버스가 다시 '미세스 다웃파이어' 속편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극 중 미세스 다웃파이어 역을 맡았던 로빈 윌리엄스 역시 이번 속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초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속편은 지난 2001년부터 이야기가 나온 바 있지만 여러 번의 각본 수정작업과 각본가의 교체 등으로 제작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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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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