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의 신영석과 안준찬이 군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국군대표(상무) 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배구 선수 4명의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상무에 입대하는 배구 선수는 신영석, 안준찬(이상 우리카드)를 비롯해 진상헌과 조재영(이상 대한항공) 등 총 4명이다.

신영석이 가장 눈에 띈다. 지난 2011-2012시즌부터 3시즌 연속 블로킹 1위를 차지하며 최강블로커의 면모를 유지했다. 지난 시즌 우리카드 돌풍의 주역이었다.
이외 우리카드의 레프트 안준찬과 대한항공의 진상헌과 조재영도 상무에 입대한다. 신영석을 비롯해 안준찬과 진상헌은 오는 21일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하고 조재영은 8월 18일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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