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5월 단독공연 취소 "애도와 기적의 기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18 15: 29

가수 이정이 단독공연을 취소하며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애도에 동참했다.
이정은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월 17, 18일 예정돼있던 두 번째 단독공연 잠정 연기, 취소함을 알려드립니다. 애도와 기적의 기도로 저도 힘을 보태보려 합니다.. 갓 블레스(God bless)”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정은 다음달 17, 1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유니클로 악스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은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일어났다. 현재 탑승객 475명 중 179명이 구조됐으며, 28명이 사망, 268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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