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측이 허리 부상을 입었던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의 하차설에 대해 부인했다.
'진짜사나이' 한 관계자는 18일 OSEN에 "박형식의 하차는 없을 것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녹화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형식은 '진짜사나이' 촬영 중 전차 사다리에서 떨어져 허리에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고 디스크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어 지난 8일 진행된 '진짜사나이' 녹화에 참석하지 못해 하차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형식의 소속사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지난 8일 OSEN에 박형식이 정밀 검사를 받는다는 소식과 함께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와야지 프로그램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제작진의 배려로 오늘 진행된 녹화에는 불참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MBC 관계자는 박형식의 하차 가능성에 대해서 "허리 부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해서 이번 녹화만 참여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부대에서 진지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빠진 것이다. 박형식 씨가 이번 녹화만 빠진 것이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차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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