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삼진고 정재웅, 춘계역도대회 男 고등부 합계우승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4.18 17: 59

마산 삼진고 정재웅(18, 2학년)이 전국 춘계남자역도대회 고등부 69kg급에서 합계 우승을 차지했다.
정재웅은 18일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20kg을 들어 금메달 한 개를 확보했다. 정재웅은 용상에서 146kg을 기록, 147kg에 성공한 엄제용(18, 제주 남녕고)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합계에서는 266kg을 들어올리며 정상에 올랐다.
합계 2위는 245kg(인상 110kg·용상 135kg·합계 245kg)을 기록한 임승준(17, 울산 중앙고)이 차지했다. 용상 2위 엄제용은 인상에서 3차례 시기에 모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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