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슈퍼레이스 개막전 우승컵 도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4.18 23: 09

 2010년 창단 후, 올 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오는 오는 20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올 시즌부터 풀 시즌 참가를 밝힌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조항우 감독과 김중군 선수 투톱체제로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챔피언까지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슈퍼6000클래스는 슈퍼레이스의 가장 상위 클래스 경기로 20여대의 경기차량이 참가하여 박빙의 승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슈퍼6000클래스는 타이어 선택이 자유롭기 때문에 타이어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한국타이어의 후원으로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성능을 통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은 "작년에 잠깐 복귀를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는 풀 시즌 참가하는 만큼 더욱 멋진 모습과 성적을 보여주고 싶다. 개막전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고생하면서 차를 만들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성적으로 보답겠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슈퍼6000클래스에 참가하게 된 김중군은 "올해 새롭게 슈퍼6000클래스에 참가하게 되어 설레고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처음 접해보는 차량인 만큼 비 시즌 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다. 치열한 레이스가 되겠지만 한국타이어와 함께 아트라스BX레이싱팀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는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위해 조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아트라스BX레이싱팀 또한 이에 동참하여 개막전에 준비한 이벤트 등을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전은 20일 오후 1시부터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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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 레이싱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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