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지상파 3사 무더기 결방 속 시청률 1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19 08: 14

드라마 '천상여자'가 MBC, KBS, SBS의 무더기 결방 속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 조서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는 전국 기준 1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방송분(16.3%)보다 1.0%P 낮은 수치지만 지상파 3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KBS 1TV, MBC, SBS의 드라마는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사고 여파로 결방됐으며, '천상여자'만이 일일드라마 중 유일하게 정상방송됐다.

이날 '천상여자'에는 이선유(윤소이 분)이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복수의 대상인 장태정(박정철 분)이 본가에서 함께 살기를 청했으며, 서지희(문보령 분)은 산부인과에서 불임 소식을 들으며 태정과의 갈등을 키웠다.
한편 이날 '천상여자'와 함께 정상 방송된 KBS 2TV 아침 드라마 'TV소설 순금의 땅'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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