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세월호 참사에 26일로 공연 연기 “팬 분들께 양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19 08: 56

가수 이승철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를 애도하며 19일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을 오는 26일로 연기했다.
이승철은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희 이승철 공연팀은 4/19(토) 강릉공연을 4/26(토)로 연기했습니다. 강릉 팬 분들과 세계 각국에서 오신 팬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승철은 “기적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의 기도가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철의 콘서트는 강원도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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