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무사하길”..주원·박신혜 ★들, 기도는 계속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4.19 10: 19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19일 실종자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응원과 간절한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박신혜와 주원, 정시아 등 많은 연예인들이 비통한 마음을 내비쳤다.
박신혜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발.. 제발 무사하길..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주원은 19일 트위터에 “모두 힘내세요! 제발 모두 힘내주세요! 기도합니다! 진심을 다해 바라고 기도합니다!”고 수색작업을 응원했다.

정시아는 이날 트위터에 “밤새 기적 같은 소식이 있을까 일어나자마자 뉴스를 보지만..마음 아픈 소식뿐이네요...제발..기도드립니다”고 가슴 아픈 마음을 표현했다.
그룹 V.O.S의 최현준은 “차라리 영화였으면 좋겠다...아니 영화라도 마음아파 못 보겠네”라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개그맨 윤진영 또한 “진위여부를 따질 시간이 없습니다...제발 최선을 다해주세요...부탁입니다!! 너무 미안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낸 것으로, 이날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발 제주도 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탑승자 476명 가운데 19일 오전 10시 기준 생존자는 174명, 사망자는 29명이다. 현재 273여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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