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 치료 차 국내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 왓포드가 완승을 거뒀다.
왓포드는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서 끝난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홈경기서 입스위치 타운을 3-1로 물리쳤다.
왓포드는 전반 21분 알베르트 리에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5분 앤소니 워즈워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18분과 20분 가브리엘레 안젤라와 루이스 맥고완이 릴레이 골을 터트리며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왓포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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