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이하 '캡틴아메리카')'가 토요일 하루 동안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36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캡틴아메리카'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10만 8,77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1만 6,09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캡틴아메리카'는 지난 18일 '방황하는 칼날'을 제압,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틀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게 됐다.

하지만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예매율 1위를 달리며 '캡틴아메리카'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어 두 영웅의 싸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캡틴아메리카'는 쉴드의 멤버로 살아가던 캡틴 아메리카가 강력한 적 윈터솔져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다이버전트'가 지난 19일 하루 동안 9만 1,58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만 93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방황하는 칼날'이 19일 하루 동안 8만 54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73만 2,324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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