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4연속 흥행 참패를 맛보게 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조니 뎁이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이하 '캡틴아메리카')'에 무릎을 꿇었다"라고 조니 뎁 신작 '트랜센더스' 흥행 실패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의 신작 '트랜센던스'는 개봉 첫 주 1,200만 달러(한화 약 12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당초 '트랜센던스' 측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못 미치는 수치.

이로써 조니 뎁은 4연속 흥행 참패를 기록하게 됐다. '다크 섀도우'가 북미 지역에서 8,000만 달러(한화 약 830억 원)를 기록, 4,500만 달러(한화 약 467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럼 다이어리'는 북미 지역 1,300만 달러(한화 약 134억 원)를, 2억 달러(한화 약 2,076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론 레인저'는 북미 지역 8,900만 달러(한화 약 924억 원) 수익에 그친 바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조니 뎁 이름을 믿고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 상황이라 과연 국내 개봉 이후 '트랜센던스'의 월드 와이드 수익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트랜센던스'는 오는 5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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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던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