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예능 제작진도 애도 동참.."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20 13: 23

중국의 예능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의 제작진이 진도 여객선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은 20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한국 세월호 침몰사고의 유가족 여러분께 우리 중국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작진은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에 대한 참담한 심경에 위로를 전합니다.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적으며 애도했다.

또한 '한위싱동타이'의 김영익 PD는 "이번 세월호 사고 소식이 중국에도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 며 이에 "중국 인민도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고 밝혔다.
이 뿐 아닐 '한위싱동타이' MC 플레이제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바닷속 ..얼마나 무섭고 떨릴까요.. 제발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 단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빨리 구조해주세요"라며 진심 어린 애도에 참여했다.
한편, '한위싱동타이' 는 이보영, 이종석, 보아, 씨스타 효린, 티아라, 서인영, 가희, 크레용팝, 클라라, 비투비, 에이젝스, 레인보우, NS 윤지, AOA 등이 출연한 중국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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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위싱동타이'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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