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자, 특보 중 웃음 방송사고..SBS "상황 파악 중"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20 14: 50

SBS 기자 두 사람이 뉴스 특보 중 웃음을 짓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뉴스특보-여객선 세월호 침몰'에서는 김도현 SSU 전우회 회장과의 대담이 진행되던 중 진도 가소 현장에 나와있는 기자 두 사람의 모습이 화면에 등장했다. 이 때 방송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기자들이 웃음을 짓는 모습이 비춰진 것.
해당 영상은 약 5초간 전파를 탔고, 기자들은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 금세 웃음을 멈췄다. 그러나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뉴스 특보였던 만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영상이 퍼져나가며 네티즌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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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특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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