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삼성카드 홈페이지는 왜 먹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4.20 18: 29

삼성 SDS 과천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는 삼성 SDS 과천센터 4층 부근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생된 화재로 떨어진 구조물에 주변에 있던 삼성SDS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어깨를 다쳐 치료 중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건물 외벽만 타고 화재가 일어나 사무실 내부는 불길이 닿지 않았다”며 “내부 시스템 등은 문제가 없어 데이터 유실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과 소방서에서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삼성SDS 과천센터 내에 보관 중인 데이터가 유실될 가능성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은 삼성SDS 외에도 일부 관계사의 백업데이터를 보관 중이던 곳이다.
진화를 위해 많은 물이 뿌려지면서 건물 내부에 보관 중이던 보관장비가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로 관계사인 삼성카드의 홈페이지는 20일 오후 5시 00분 현재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에 네티즌들은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인명 피해 없길 빌었는데"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자꾸 사건 사고가 터져"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불 왜 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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