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이 5연승을 질주하며 2014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인천시청은 20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2라운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34-26으로 승리, 9승 1무 2패로 컬러풀 대구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10승 1패를 기록 중인 서울시청이다.
전반을 14-13으로 근소하게 앞선 인천시청은 혼자 8골을 몰아친 김온아의 활약을 앞세워 후반에 점수를 벌려나가며 승리를 가져왔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충남체육회가 상무 피닉스를 상대로 24-19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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