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과정에서 승객을 놔두고 탈출한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JTBC에 따르면 세월호 선장 이 씨는 4년 전 O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세월호 선장 이 씨는 "우리 인천-제주 여객선을 이용하시는 분은 다음에 오셔도 안전하고 또 쾌적하고"라며 "우리 승무원들 지시만 따라 행동하면 어느 교통수단보다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상 속 세월호 선장 이 씨는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는 청해진해운 소속 '오하마나호'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정말 한심하다",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기를",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끔찍하다",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어떻게 선장이 승객들을 놔두고 먼저 나올 수 있지?",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JT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