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21일)부터 뉴스특보-정규방송 병행"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21 08: 44

MBC가 오늘(21일)부터 정규 방송과 뉴스 특보를 병행해 방송한다.
MBC는 21일 "오늘부터 뉴스특보와 정규방송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점차 드라마 등 정규방송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지만 예능프로그램의 방송은 당분간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방송 중이라도 세월호 승객구조 상황에 주요 진전사항이 발생하면 곧바로 뉴스특보로 연결해 방송진행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BC의 이 같은 발표에 따라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제시간인 오후 10시에 전파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후 11시에는 '다큐스페셜-스마트폰 없이 살아보기'가 편성됐다.
앞서 MBC는 지난 16일 오전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이후 많은 드라마, 예능 등의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 특보 체제를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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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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