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코오롱)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팀 선발전에서 리커브 부문 남녀 1위에 올라있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20일 인천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 1회전 토너먼트(세트제) 경기를 치렀다.
리커브 부분 남자부에서는 2013년도 세계선수권 챔피언 이승윤(코오롱)이 1위로 1회전 1등 배점 8점을 획득했다. 2위는 구본찬(안동대), 3위는 오진혁(현대제철)이 차지했으며, 4위는 이우석(인천체고) 5위는 김우진(청주시청), 6위는 임동현(청주시청), 7위는 정성원(코오롱), 8위는 한우탁(인천계양구청)이 차지해 각각 7~1점까지의 1회전 배점을 획득했다.
리커브 부분 여자부에서는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1회전 1등으로 8점의 배점을 받았다. 2위는 장혜진(LH), 3위는 주현정(현대모비스), 4위는 전성은(LH), 5위는 이특영(광주광역시청), 6위는 홍수남(청원군청), 7위는 전훈영(경희대), 8위는 최미선(전남체고)이 7점~1점의 1회전 배점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23일 4회전까지 경기의 배점합계를 통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상위 4명의 엔트리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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