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도 예능 결방 지속..재난영화 NO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21 12: 11

지상파 3사 뿐만 아니라 케이블 채널도 예능프로그램 결방을 이어가며 애도 분위기를 형성한다.
CJ E&M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예능프로그램의 결방 소식을 알렸다. 일단 이날 오후 방송될 예정이었던 시트콤 ‘감자별’은 오는 22일까지 방송되지 않는다. ‘명단 공개 2014’ 역시 결방되며, 오는 26일과 27일 각각 방송될 예정이었던 ‘SNL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역시 방송이 중단된다.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역시 21일 방송되지 않으며, XTM ‘옴므’도 오는 22일 전파를 타지 않는다. 영화 채널인 OCN과 채널CGV는 지난 16일 이후 재난 영화가 방송되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이후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채널, 종합편성채널은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대거 결방하고 있다. 이 가운데 4월 넷째주는 일단 드라마는 정상 방송할 예정이나, 예능프로그램 결방은 이어가겠다는 것이 지상파 3사의 공통적인 편성 계획이다.
jmpyo@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