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 완치' 박주영, 파주 NFC서 본격 훈련 '스타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4.21 14: 49

'봉와직염'으로 투병중이던 박주영(왓포드)이 완치에 이어 본격적인 훈련에 나서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박주영의 봉와직염 치료가 완치 단계인 것으로 안다"며 "완치되는 대로 축구 대표팀의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와 함께 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귀국한 박주영은 그동안 국가대표 주치의인 송준섭 박사(서울 제이에스병원 대표원장)로부터 염증 부위의 치료를 받아왔다. 오른쪽 두번재 발가락에 봉와직염 판정을 받은 박주영은 그동안 통원 치료를 하면서 부상 회복에 집중했다.

최근 염증 수치도 정상을 찾고 통증도 사라진 박주영은 병원 치료를 끝내고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하게 됐다.
결국 박주영은 국내에서 재활 훈련을 치른 뒤 내달 12일부터 예정된 대표팀 소집훈련에 맞춰 파주NFC에 입소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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