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애도 분위기 속 영화제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측 관계자는 2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전반적인 영화제 일정을 애도 분위기 속에 진행할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막식에 대해 논의 중에 있는데 아무래도 국가적인 애도 분위기 속에 레드카펫 행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논의를 하고 있다. 취소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제 전반적으로도 모든 행사를 애도 분위기 속에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논의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5회 JIFF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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