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수년간 담금질을 거쳐 개발한 대작 MMORPG '이카루스'가 2014년 기대작답게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부터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카루스'는 신작 MMORPG에 목말라 있는 게이머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이카루스는 아름다운 하카나스 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가득한 판타지 모험과 4대 주신을 도와 마신을 물리쳤던 용맹한 인간의 영웅담을 스펙터클하고도 사실감 있게 선보인다.

'이카루스'는 접속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 급 스케일과 미려한 그래픽,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로 마음을 사로잡으며, 진일보한 온라인 게임 기술력으로 구현해낸 혁신적 핵심 시스템들이 치밀해진 완성도를 눈부시게 한다.
이카루스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컨텐츠 중 하나는 공중 펠로우와 비행 전투. 공중 펠로우가 도입되면서 '이카루스'의 플레이 공간은 드넓은 하늘로 확장됐다.
기존 게임들에서의 공중 탈 것은 빠른 이동을 위한 수단으로 한정되었던 반면, '이카루스' 내 비행 펠로우는 기본적으로 비행 중 전투가 가능하다.

각 공중 펠로우들은 고유의 스킬과 특성이 있어 때로는 요격기, 폭격기와 같은 역할도 담당한다. 더불어 공중 펠로우의 경우에는 종류에 따라 올라갈 수 있는 고도가 정해져 있다.
즉,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가기 위해서는 능력이 좋은 펠로우를 길들이는게 굉장히 중요하고, 곳곳에 고도에 따라 입장이 가능한 던전이 존재한다.
다양한 펠로우를 통해 이용자는 공중 요새나 공중 인던과 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영화 ‘아바타’에서 봤던 아찔하고 웅장한 대규모 공중전 체험이 가능하다
이에 힘입어 이카루스는 지난 19일 PC방 점유율 전체 10위, 20일 PC방 점유율 전체 5위 MMORPG 장르 1위에 오르며 첫 주말을 보냈다. 21일 현재 각종 포털 게임 검색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게임트릭스에서도 3.47%의 점유율로 국산 MMORPG 중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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