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윤희석이 전 부인 이진의 명의로 돼 있는 땅을 돌려달라며 진상의 끝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빛나는 로맨스’ 80회는 오빛나(이진 분) 명의로 돼 있는 땅을 돌려달라고 하는 변태식(윤희석 분)의 뻔뻔한 행동이 담겼다.
이날 태식과 모친 하말숙(윤희라 분)이 불륜녀 엠마정(지소연 분)으로 인해 재산을 탕진한 후 전 아내 빛나의 명의로 돼 있는 땅을 생각해냈다. 엠마와 눈이 맞아 빛나를 내버린 태식은 뻔뻔하게 땅을 돌려달라고 매달렸다.

빛나는 어이 없는 태식의 행동에 “그 땅은 연두 위해 남겨두겠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태식은 울먹이며 “우리 라면만 먹는다”고 매달려 진상 불륜남의 끝을 보여줬다. 빛나를 버릴 때는 위장이혼까지 하는 술수를 보였지만 막상 재산을 잃은 후 빛나에게 매달리는 태식의 행동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한편 ‘빛나는 로맨스’는 가슴으로 낳은 비 혈연 가족의 이야기로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오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인생 역전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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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