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오늘 '예체능'-'1대 100' 예능 결방..드라마 방송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22 07: 59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로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BS가 22일 역시 예능은 결방하고 드라마만 정상 방송할 계획이다.
이날 KBS 편성안에 따르면 9시 방송하는 '1 대 100'과 11시대 방송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결방하고,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와 10시대 편성된 드라마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재방송을 내보낸다.
KBS는 결방된 프로그램 대신 '다큐멘터리 3일'과 '걸어서 세계속으로' 재방송이 대체 편성했다.

세월호 침몰 7일째인 이날 역시 웃음을 주는 예능 대신 드라마만을 정상 방송하지만, 이 역시 세월호 구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탑승자 476명 가운데 이날 오전 7시 기준 사망자는 89명 실종자는 2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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