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제작사, 세월호 참사에 기부.."조용히 동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22 09: 29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사가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쓰리데이즈' 제작사인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22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구세군을 통해 3000만원을 기부한 것이 맞다"며 "많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고 함께 하고픈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서 조용히 참여한 것"이라며 "물론 좋은 일이지만, 큰 금액도 아니고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인데 이렇게 알려지게 돼 쑥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연예가의 기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배우 하지원, 송승헌, 주상욱, 정일우, 박재민, 온주완 등이 기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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