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피해예방 매뉴얼 모바일 앱’ 배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4.22 09: 39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22일 통신서비스 이용에 따른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각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제받기 쉽도록 스마트폰용 ‘피해예방 매뉴얼 앱’을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해 11월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안내서’를 책자, 리플랫 및 CD 형태로 보급한 바 있지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모바일 앱으로도 제작, 보급하게 됐다.
모바일 앱은 총 3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구제법을 안내하고, 둘째 피해 발생 시 빠르고 쉽게 구제기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당 피해구제 관련 기관 전화, URL을 클릭 시 자동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형태로 피해예방 요령을 제시하고 있다. 
 
 안드로이드폰 및 아이폰에서 원활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2종으로 개발 돼 플레이스토어(구글), 앱스토어(애플), T스토어(SKP), Olleh마켓(KT), U+스토어(LGU+) 등의 모바일 앱마켓에서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매뉴얼”로 검색하여 다운받으면 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에 배포되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국민 모두가 통신서비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구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앱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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