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가 이혼한지 6개월 만에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리차드 기어가 파드마 라크쉬미와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어는 지난해 9월, 11년간 함께 해온 아내 캐리 로웰과 파경을 맞은 뒤 최근 라크쉬미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며 "여느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기며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만난 지 얼마 안돼 서로를 알아가는 재미에 흠뻑 빠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차드 기어는 지난 1991년 모델 신디 크로포드와 결혼했으나 4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캐리 로웰과 7년 열애 끝, 결혼했다. 하지만 기어가 불륜설에 휩싸이면서 한 차례 이혼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극복, 그러나 결국 또다시 불거진 불륜설로 인해 두 사람은 이혼을 합의,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파드마 라크쉬미는 델 컴퓨터의 최고 경영자인 마이클 델의 형제로 유명한 아담 델과 가정을 꾸리고 그 사이에 크리슈나라는 딸을 낳았지만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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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