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캠페인,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의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4.22 10: 45

노란리본 캠페인이 SNS,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온라인상에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노란 바탕에 검정색으로 그려진 리본 문양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메시지가 쓰여져 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참여를 위하는 이들은 해당 사진을 다운로드 받은 후 SNS 또는 모바일 메신저의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 캠페인 사진으로 변경하면 된다.
누리꾼들은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입니다. 진도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톡을 열었을 때 모든 카톡이 노란색으로 그들을 위로 하도록 도와주세요 내카톡과 트위터 리스트가 모두 노란리본이 되도록!"이라는 문구를 함께 옮기며 자신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바꾸고 있다.
한편, 노란리본 캠페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란리본, 당장해야지" "노란리본, 이렇게다도 실종자 가족분들께 힘을 줍시다" "노란리본 캠페인, 이미 동참했다" "노란리본 캠페인, 모두의 염원이 이뤄지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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