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과천센터 화재로 삼성카드 중단 서비스가 일부 재개됐다.
22일 오전 10시 삼성카드에 따르면 서비스 이용 불가였던 23개 제휴 체크카드 중 농협을 제외한 제휴 체크카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 망을 이용한 카드결제와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을 이용한 모든 서비스, 카드 결제 후 문자알림서비스는 아직 사용할 수 없다.

삼성카드 측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로 가입자 정보 유실은 없으며 서비스 이용 제한으로 피해가 발행하면 그에 대한 보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스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지만 정확한 복구시점에 대한 정확한 답변은 피했다.
삼성카드는 앞서 지난 20일 발생한 과천 삼성SDS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 20일 오후 2시50분부터 홈페이지 접속과 온라인 결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고 공지했다.
OSEN
삼성카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