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29일부터 야간개장… 경복궁은 언제부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4.22 15: 28

서울의 대표적 고궁인 경복궁과 창경궁이 봄을 맞아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적인 가운데 입장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서두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창경궁은 4월 29일부터, 경복궁은 4월 30일부터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은 창경궁은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홍화문·명정전·통명전·춘당지를 개방한다. 창경궁 야간 개장에는 22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경복궁은 4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를 개방한다. 경복궁은 하루 2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창경궁 야간 입장권은 옥션 웹사이트(ticket.auction.co.kr)와 현장에서 판매한다. 인터넷 예매는 경복궁은 23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은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고 오후 9시 전에는 입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며, 1인 2장까지 살 수 있다.
서울시는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노인과 외국인을 위해 창경궁 65매, 경복궁 55매에 한해 전화 예매가 가능하고 현장에서도 동일 수량을 별도 판매할 계획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 총 100명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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