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케이블채널도 멈춘다..모든 예능 결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22 16: 34

MBC 자회사인 MBC플러스미디어 예능프로그램도 세월호 참사 애도의 뜻으로 전부 결방된다.
MBC플러스미디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진도 여객선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공지드립니다”라면서 “저희 MBC플러스미디어에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깊은 아픔을 느끼고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이번 주 방송 예정이던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의 모든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희상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 분들의 무사 귀환을 다시 한번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결방되는 프로그램은 22일 오후 7시 MBC뮤직 ‘댄스배틀코리아’ , 오후 11시 MBC뮤직 ‘우상본색’이 전파를 타지 않는다. 23일에도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오후 6시 MBC뮤직 ‘쇼챔피언’, 오후 11시 MBC뮤직 ‘아이돌 댄스대회’가 결방된다.
24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더비스트’, MBC뮤직 ‘피크닉 라이브-소풍’도 방송되지 않는다. 25일 오후 9시 MBC에브리원 ‘나인투식스 시즌2’, 오후 11시 MBC뮤직 ‘가요시대’가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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