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틴탑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애도하며 다음달 예정이던 콘서트를 취소했다.
22일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서프라이즈 케이팝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진도 세월호 여객선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취소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세월호 침몰 사태로 아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라며 위로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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