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출연진과 제작진이 종방연 일정을 취소했다.
'신의 선물-14일' 관계자는 이 같이 밝히며 "세월호 사고로 전국민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종방연을 진행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드라마 종영을 기념하기보다 애도가 먼저"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오늘(22일) 최종회를 방송하며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지난 14일, 15일 방송이 결방됐으며 예정보다 한 주 늦게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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