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선수단 상조회, 세월호 침몰 구호금 2000만원 기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22 18: 13

SK 와이번스 선수단 상조회가 세월호 사고 구호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SK 선수단 상조회(주장 박진만)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2000만원을 모았다고 22일 밝혔다. 모금 금액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진만은 "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 SK 선수들도 애도의 뜻을 함께하며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연고지 학생들과 관련된 사고라서 더욱 마음이 아프다. 작은 정성이나마 피해자 가족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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