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11회 예고..박혁권, 김희애에 “유아인과 끝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4.22 18: 33

JTBC ‘밀회’ 11회 예고 영상이 공개, 박혁권이 김희애에게 유아인과의 관계를 끝내라고 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1회분 예고 영상에서는 삼중첩자 혜원(김희애 분)의 목을 조여오는 서회장(김용건 분) 일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용기(김창완 분)는 “한성숙(심혜진 분)이 눈에도 안 보일 정도면 얼마나 검은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였다.

그리고 준형(박혁권 분)의 모습이 보이면서 “괜히 남들한테 들키지 말고 이쯤에서 끝내. 그럼 다 용서할게”라고 혜원에게 선재(유아인 분)와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설득했다.
이어 의문의 남자가 “아직은 저만 알고 있겠습니다. 따로 연락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혜원을 곁에 두려는 성숙은 다미(경수진 분)에게까지 손을 뻗었다.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는 가운데 혜원은 선재에게 “네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교활하고 능숙해”라고 말했고 선재는 “잤고 정신 못 차리도록 사랑하는데”라고 다시 한 번 혜원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다.
혜원과 선재를 더욱 위험에 빠뜨리는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밀회’ 11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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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밀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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