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역대 3번째 팀 도루 3600개 돌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4.22 18: 43

두산이 팀 도루 3600개를 돌파했다.
두산은 22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1회 1사 후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터뜨린 오재원이 김현수 타석 때 3루 베이스를 훔치며 도루에 성공했다. 이 도루로 두산은 역대 팀 통산 3600도루를 기록했다. KIA와 LG에 이어 프로야구 역대 3번째 기록이다.
한편 이날 경기 전까지 두산의 시즌 팀 도루는 17개로 이 부문 4위였다. 오재원이 팀 내 기장 많은 7개의 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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