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배트 부러져도 1타점 적시타!'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4.22 20: 28

22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5회말 2사 3루 SK 박정권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공동 2위 팀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NC 선발 우완 에릭 해커와 SK 선발 우완 채병용이 정면 충돌한다.

21일 현재 두 팀은 11승 6패 승률 6할4푼7리를 기록하며 리그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권 수성이 갈린다.
NC 에릭은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하고 있다. 17이닝을 소화해 18피안타 13탈삼진 9실점했다. 사사구가 아쉽다. 에릭은 17이닝 동안 볼넷 12개 포함 사사구 15개를 허용했다. 에릭은 지난 시즌 SK전 완투패를 포함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63으로 호투했다.
SK 채병용은 3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구원 투수로 한 차례, 선발로 두 차례 등판했다. 지난 3일 LG 트윈스전 5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2경기 연속 선발승을 수확했다. 채병용은 지난해 NC전 평균자책점 3.38을 찍었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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