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벼락같은 슈팅'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4.22 20: 27

22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전북 현대와 멜버른 빅토리(호주)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 전북 레오나르도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승리를 노리는 전북 최강희 감독은 "홈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당연히 이겨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얻어야 하는 만큼 반드시 이겨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6강 상대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일단 멜버른전에 집중을 해서 이긴 다음에 16강 상대를 분석하겠다"고 선언했다.

전북은 승리를 위해 지난 19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승전보를 전했던 선수들을 비롯해 기존 주축 선수들을 포함해 선발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포 이동국을 비롯해 이재성, 이승기 등이 공격진을 이루고, 정혁과 김남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현재 전북과 멜버른,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은 모두 승점이 7점으로 같다. 전북이 2위, 광저우가 1위로 16강 진출에 유리하지만 조별리그 6차전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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