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진이한, 지창욱에 김영호 계획 폭로하고 떠났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4.22 22: 34

'기황후'의 진이한이 지창욱에게 숙부 김영호의 계획을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49회분에서는 탈탈(진이한 분)이 자신의 소신에 따라 죽인 숙부인 백안(김영호 분)의 무시한 계획을 폭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탈탈은 백안을 죽이고 타환(지창욱 분)이 승냥(하지원 분)을 내쫓는 상황을 지켜보며 괴로워 했다.

결국 탈탈은 백안이 5대 성씨를 말살하려는 계획과 백안과 매박상단의 거래문서를 전했다.
타환은 승냥과 백안이 모두 떠난 가운데 백안에게 임무를 맡기려고 했지만 탈탈은 모든 관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탈탈은 "내 손으로 숙부를 죽인 폐륜을 저질렀다. 어찌 황궁 안에서 호사를 누리겠냐. 강호에서 글 공부에 매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타환은 탈탈이 떠나려고 하는 것에 대해 속상함을 내비쳤고 탈탈은 진정으로 충성할 자를 찾으려면 승냥이 옆에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타환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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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황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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