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승' 염경엽,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 고맙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4.22 22: 53

넥센 히어로즈가 짜릿한 역전극으로 8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회말 박병호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10-9 승리를 거뒀다.
넥센(12승5패)은 파죽의 8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수성했다. 넥센은 2012년 5월 8연승 이후 약 2년 만에 팀 창단 후 최다 연승 타이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1,3회 기록되지 않은 실책 3개로 대량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큰 점수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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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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